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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 우리는 가끔 로맨틱한 해프닝을 꿈꾼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부터 <레이디 버드>,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등으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쌓고 있는, 연기계의 진주라고도 불리우는 티모시 샬라메.

 

 

다코타 패닝의 동생으로 처음 알려져 어렸을 때 부터 어린 시절 아역부터 성인이 된 현재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엘르 패닝.

 

 

그리고 디즈니 채널이 발굴한 대표적인 스타로, 가수로 활동함과 동시에 핫 셀럽이기도 한 셀레나 고메즈.

 

이 세 명이 호흡을 맞춘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5월 6일, 수요일 개봉합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

 

개봉일: 2020년 5월 6일(수)

등급: 15세 관람가 / 상영시간: 92분

감독: 우디 앨런 / 출연: 티모시 샬라메(개츠비), 엘르 패닝(에슐리), 셀레나 고메즈(챈)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줄거리

 

지방에 있는 대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개츠비(티모시 샬라메)와 애슐리(엘르 패닝) 개츠비는 뉴욕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고전 영화와 재즈를 사랑하며 애슐리는 남서부 애리조나 투싼의 은행가 집안 딸로, 영화를 사랑하며, 학보사 기자로 활동중이다. 

 

어느날 애슐리는 우연히 유명 감독인 롤란 폴라드(리브 슈라이버)를 인터뷰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개츠비와 함께 뉴욕으로 향한다.

 

예정된 인터뷰 시간은 1시간이였지만, 그녀에게 마음을 연 감독은 애슐리에게 영화의 각본가와 함께 첫 시사(상영)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게 된다.

 

여기에 또 우연찮게 유명 배우의 파트너가 되어 파티까지 따라가게 된다.

 

개츠비는 자신이 나고 자란 뉴욕을 애슐리에게 보여주고 싶었지만, 인터뷰가 예상보다 길어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다.

 

혼자가 된 개츠비는 맨해튼 시내를 거닐다 예상치 못하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를 만나 지난날을 회상하기도 하고

 

친구가 제작하는 영화의 엑스트라로 출연해 전 여자친구의 동생인 첸(셀레나 고메즈)와 키스신을 찍기도 하며 하루를 채워간다.

 

각기의 이유로 맨해튼을 돌아다니던 사이 변화무쌍한 날씨와 동상이몽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본 개츠비와 애슐리 커플.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속 장소 

 

낯선 도시, 갑작스러운 해프닝, 우연한 로맨스를 위한 핫 스팟! 눈길 머무는 곳곳에 뉴욕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속 장소입니다. 

 


#그리니치 빌리지
 
그리니치 빌리지는 맨해튼 아래쪽에 위치한 예술가들의 거주지로, 대중음악을 예술로 끌어올린 밥 딜런이 무명생활을 보낸 곳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속에서 ‘애슐리’를 기다리던 ‘개츠비’는 이곳에서 영화 촬영 중인 친구를 만나고, 갑작스레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의 상대역이 과거 사귀던 여자친구의 동생 ‘챈’임을 알게 되고 해프닝 끝에 키스 씬을 찍는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여행의 필수 명소로 손꼽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1870년 설립된 이래 세계 각국의 유물 총 200만 점을 소장하고 있어, 규모나 내용면에서 세계 굴지의 종합미술관으로 불린다. 영화 속에서 ‘애슐리’를 기다리던 ‘개츠비’는 ‘챈’과 같은 택시를 타면서 또 한번 마주치고, 이때 두 사람은 미술관에 함께 가게 된다. 이곳에서 ‘챈’은 자신이 어릴 때 비 오는 날 센트럴 파크에서 언니와 데이트를 한 ‘개츠비’의 로맨틱한 모습에 반했었다고 고백해 ‘개츠비’를 놀라게 만든다.

 

 


#베멜만스 바
 
맨해튼의 어퍼 이스트에 위치한 칼라일 호텔에 있는 베멜만스 바는 뉴욕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유명 삽화가 루드비히 베멜만스가 1947년에 센트럴 파크를 그린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자, 재즈 음악을 들으며 우아하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바이다. 극중 ‘개츠비’의 단골 피아노 바로 등장하는 이곳에서 그는 혼자서 술을 마시기도 하고,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하면서 관객들을 감성에 젖게 만든다.

 

 
#센트럴 파크
 
뉴욕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공원인 센트럴 파크는 연간 약 400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 관광명소이다. 산책로, 호수, 연못, 분수 등이 있어 뉴요커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휴식처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다. 영화 속에서 ‘개츠비’는 ‘애슐리’가 그토록 원했던 센트럴 파크 마차 투어를 계획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봄비 때문에 뉴욕을 떠나기 전에서야 마차 투어를 하게 되고, 이때 ‘개츠비’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 ‘애슐리’에게 폭탄선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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