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4월, 재개봉 영화 알아보기 <언어의 정원>, <유전>, <미드소마>

 

코로나 바이러스로 4월에는 극장에서는 재개봉 영화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0년 4월 재개봉하는 영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 

 

<언어의 정원>

 

개봉일: 2020년 4월 22일 재개봉(2016년 7월 7일 재개봉, 2013년 8월 14일 개봉)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 상영시간: 46분

감독: 신카이 마코토 / 출연: 이리노 미유(타카오 목소리), 하나자와 카나(유키노 목소리)

 

영화 <언어의 정원>

4월 재개봉 영화 첫번째 작은 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입니다. 섬세한 영상미와 수채화 처럼 풀어낸 이야기로 주목받았던 영화 입니다.

 

<언어의 정원> 줄거리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는 비가 오는 날이면 도심의 정원으로 구두를 스케치 하러 간다. 

 

어느날 그 곳에서 캔맥주를 마시고 있는 유키노를 만나게 된다. 타카오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느냐 묻고, 여자는 아니라고 대답한 뒤 타카오가 입은 교복을 보고 "그럴지도..."라고 대답한다.

 

그리고선 알 수 없는 시조를 읊고 떠난다.

 

예상치 못한 만남은 비가 오는 날이면 계속 이어지게 되고, 비록 이름조차 모르지만 타카오는 그녀를 위해 구두를 만들어 주기로 결심한다. 

 

장마가 끝나갈 무렵, 그들 사이에는 뭔가 말하지 못한 것들이 남아 있는 듯 한데...

 

# 2. 

 

 

<유전>

 

개봉일: 2020년 4월 22일 재개봉(2018년 6월 7일 개봉)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 상영시간: 127분

감독: 아리 에스터 / 출연: 토니 콜렛(애니 그레이엄), 밀리 샤피로(찰리 그레이엄), 가브리엘 번(스티브 그레이엄)

 

영화 <유전>

4월 재개봉 영화 두번째 작은 아리 애스터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 <유전>입니다. 그레이엄 집안을 맴도는 정신병 그리고 사이비 종교, 오컬트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습니다. 

 

<유전> 줄거리

 

엄마인 애니(토니 콜렛)의 친엄마가 죽었다. 그리고 그녀의 딸 찰리(밀리 샤피로) 또한 얼마 뒤 사고로 죽고만다.

 

찰리를 잃은 애니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임'에 나가고, 거기서 조안(앤 도드)를 만나게 된다. 조안은 죽은자의 영혼을 부르는 강령술을 알려준다.

 

집에 돌아와 강령술을 통해 찰리를 불러내는데 성공한 애니. 하지만 엄마의 유품을 찾다가 숨겨졌던 진실에 마주치게 되는데..

 

# 3. 

 

<미드소마>

 

개봉일: 2020년 4월 22일 재개봉(2019년 10월 3일 재개봉, 2019년 7월 11일 개봉)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상영시간: 147분

감독: 아리 에스터 / 출연: 플로렌스 퓨(대니), 잭 레이너(크리스티안), 윌 폴터(마크)

 

영화 <미드소마>

4월 재개봉 영화 세번째 작은 아리 에스터 감독의 두번째 영화 <미드소마>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 2019년 최고의 공포영화 중 하나로 꼽기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미드소마> 줄거리

 

조울증을 앓고 있는 동생이 자살하면서 부모님까지 죽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 대니(플로렌스 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대니에게 남자친구 크리스티안(잭 레이너)는 스웨덴의 축제 '미드소마'에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가자고 한다.

 

크리스티안의 친구인 펠레의 고향인 스웨덴의 어느 작은 마을에 도착한 대니와 크리스티안의 친구들.

 

미드소마 축제의 첫 날, 그들은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되고, 그로 인해 가족의 죽음이 떠올라 괴로워하는 대니에게 펠레는 '너도 우리의 공동체가 될 수 있어'라고 이야기 해주며 위로한다. 

 

또한 마을에 초대 되었던 사람들이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씨네마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