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경마대회 중 하나로 꼽히며, 호주 최대 경마 축제인 멜버른 컵에서 여성 최초로 우승한 '미셸 페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영화 <라라걸>입니다.
<라라걸>
개봉일: 2020년 4월 15일(수)
등급: 전체 관람가 / 상영시간: 98분
감독: 레이첼 그리피스 / 출연: 테레사 팔머(미셸 페인)
<라라걸> 줄거리
생후 6개월 만에 엄마를 잃은 10남매 패밀리의 막내 '미셸' 어린 시절부터 말을 좋아한 집보다 마구간이 편한 '말 덕후'인 그녀는
15세 때 아빠의 스파르타식 기수 교육을 받으며 자란다. 그런 그녀의 꿈은 멜버른 컵에서 우승하는 것.
3200번의 출전, 361번의 우승 7번의 낙마, 16번의 골절 그리고 2004년 전신마비로 이어지는 낙마를 경험한 그녀는 포기 하지 않고 멜버른컵에 출전하게 된다.
여성 기수임에 받은 부당함과 차별. 하지만 미셸은 화를 내지 않고 묵묵히 인내하며, 실력을 쌓는데 몰두한다.
호주 멜버른 플레밍턴에서 열린 멜버른컵 3,200m. 620만 호주달러(약 50억원)의 상금을 놓고 24명이 대결하는 경주, 미셸의 위대한 레이스가 시작된다.
<라라걸> 원제
영화 <라라걸>의 원제는 <Ride Like a Girl> 라이드 라이크 어 걸 입니다. 여자다움(Like a girl)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인 '#LIKEAGIRL 에서 따왔으며, 우리말 제목은 앞자를 따서 <라라걸>로 지었습니다.
<라라걸>과 같은 '트리플 F등급' 영화 살펴보기
트리플 F등급이란?
1. 여성 감독의 연출(is directed by a woman)
2. 여성 작가의 각본(is written by a woman)
3. 중요한 역할의 여성 캐릭터(features significant women on screen in their own right)
이 세가지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F등급 무비라고 하며, 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는 트리플 F등급이라고 합니다.
# 1.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개봉일: 2020년 2월 5일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 상영시간: 108분
감독: 캐시 얀 / 출연: 마고 로비(할리퀸)
트리플F등급 영화 첫번째 소개작은 이번년도 2월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후속작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퀸이 황홀한 해방)>입니다.
1. 여성 감독의 연출: 캐시 얀 감독
2. 여성 작가의 각본: <범블비>의 각본가로도 유명한 각본가 크리스티나 호드슨
3. 중요한 역할의 여성 캐릭터: 할리퀸(마고 로비)
로 트리플F등급을 받았습니다.
# 2.
<작은 아씨들>
개봉일: 2020년 2월 12일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 상영시간: 135분
감독: 그레타 거윅 / 출연: 시얼샤 로넌(조 마치), 엠마 왓슨(멕 마치), 플로렌스 퓨(에이미 마치)
트리플F등급 영화 두번째 소개작 또한 이번 2월에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입니다. 원작 <작은 아씨들>로 이미 여러번 리메이크 되어 유명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1. 여성 감독의 연출: 그레타 거윅
2. 여성 작가의 각본: 그레타 거윅
3. 중요한 역할의 여성 캐릭터: 마치가 딸인 조(시얼샤 로넌), 메그(엠마 왓슨), 에이미(플로렌스 퓨), 베스(일라이자 스캔런)
# 3.
<뮬란>
개봉일: 2020년(미정)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 상영시간: 115분
감독: 니키 카로 / 출연: 유역비(뮬란)
트리플F등급 영화 세번째 소개작은 아직 개봉하지 않은 2020년 기대작이기도 한 영화 <뮬란>입니다. 지난 3월 27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봉일이 무기한 연기 되었습니다.
1. 여성 감독의 연출: 니키 카로
2. 여성 작가의 각본: 로런 하이넥, 릭 자파, 엘리자베스 마틴, 아만다 실버
3. 중요한 역할의 여성 캐릭터: 뮬란(유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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