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현재 소니 마블 유니버스를 확장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소니 마블 유니버스의 시대를 연 첫번째 영화가 2018년 개봉한 <베놈>이며, 후속작인 <베놈2>가 올해 10월 2일 개봉 예정입니다.
영화 <베놈2>는 이 전작인 <베놈>에서 등장한 연쇄 살인마인 카니지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카니지는 베놈의 숙적이자 훗날 동료가 되는데, 영화 <베놈>의 쿠키 영상에서 다시 기자로 돌아오게 된 에디(톰 하디)는 산 쿠엔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죄수의 인터뷰를 하러 가게 됩니다. 여기서 등장한 클리터스 캐서디가 카니지로 등장하게 됩니다.
원작에서 캐서디는 수감생활중에 우연히 베놈의 심비오트 생명체에 일부가 노출되고 이 때 카나지로 변모하게 됩니다. 베놈과 외형은 비슷하지만, 사지의 말달부를 날카로운 무기로 변형 시킬 수 있으며 조금 더 강하고, 악한 이미지로 묘사 됩니다.
또한 원작에서는 카니지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빌런인 슈리크 또한 등장하게 됩니다.
또한 스파이더맨의 합류도 예상되고 있는데, 소니는 영화 <모비우스>의 예고편을 통해 스파이더맨이 소니 마블 유니버스에 존재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보여줍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조금 더 익숙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아닌 2002년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일 것이라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