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인 <더 배트맨>이 촬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더 배트맨>은 앞서 나온 <조커>처럼 DC 확장 유니버스에는 포함되지 않는 독자적인 노선의 영화 입니다.
관련 소식 01. 영화 <더 배트맨> 기본 정보.
메가폰을 잡게된 감독은 <클로버필드>, <렛 미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맷 리브스 감독입니다. 총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번째 시리즈의 개봉 예정일은 2021년 6월 5일이며 영화의 배경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 전부터 연기를 했었지만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세드릭 디고리'역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후 <트와일라잇>시리즈의 '에드워드 컬렌'으로 돌아오게 되고 10대 여성 팬들의 우상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 때 스타덤에 오르게 되는데, 로버트 패틴슨은 에드워드를 정말 싫어 한다고 합니다. 어찌됬든 당시 발연기로 논란이 있기도 했으나, 이 후 <코스모폴리스>, <굿 타임>에 캐스팅 되어 연기파 배우로 환골탈태 하게 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테넷>에서도 주연을 맡게 되어 꾸준한 행보를 걷고 있는 중입니다.
로버튼 패틴슨이 니콜라스 홀트와 브루스웨인을 두고 경합 중이였고, 2019년 5월 31일에 로버트 패틴슨이 최종적으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영화 <더 배트맨>에 나오는 주요 빌런은 총 2명으로 캣우먼과 펭귄맨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재 캣우먼 역할에는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엔젤 살바도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레타 레스트랭 으로 이름을 알린 조이 크래비츠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DC코믹스에서도 유명한 스토리 라인인 <배트맨: 롱 할로윈>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 이며 부분적으로 적용시킨다고 합니다. 영화 <더 배트맨>은 고담시의 어두운 세계로 깊숙하게 들어가게 되며, 셜록홈즈 전개 스타일로 배트맨이 탐정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 소식 02. 새로워지는 배트맨 수트.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 수트는 이전에 봐왔던 배트맨의 옷들과는 많이 다르지만 동시에 매우 배트맨스러울 것이라고 합니다. 브루스 웨인이 직접 개발한 의상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배트맨 수트를 받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더 배트맨>에서의 수트는 고전 코믹스와 1960년대 미국의 ABC 방송에서 애덤 웨스트가 입었던 배트맨 수트에 대한 오마주(문학에서는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작가 또는 작품에 영향을 받아 비슷한 작품을 만들거나 원작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며, 영화에서는 존경하는 영화인의 업적을 기리며 감명 깊었던 대사나 장면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가 있다고 하는데, 고전적인 회색+남색 색 배합에 코믹스의 흰 눈을 그대로 재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Batman Earth On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될 것 이라고 합니다. 애덤웨스트의 배트맨 수트와 비슷해 보입니다.
관련 소식3. 공식 촬영 인증샷을 올린 맷 리브스 감독.
맷 리브스 감독이 2020년 1월 28일 우리나라 시간 7:44 <더 배트맨> 촬영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슬레이트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제작이 진행되고 있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슬레이트 사진밖에 공개 된 것이 없어 기다리던 팬들은 조금은 실망 하기도 했는데요. 맷 리브스 감독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고담시 장면을 촬영할 때 새로운 배트맨 수트 등이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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